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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기독교와 유교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는가? (+ 우주, 지구, 인간의 하나됨 -메리 에블린 터커)

by dzggr 2021.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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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터커가 말하는 효 사상의 재해석

인문학 아고라 [문명전환과 아시아의 미래]
기독교와 유교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는가? : 우주, 지구, 인간의 하나됨 (메리 에블린 터커)

강연보기>>https://youtu.be/jR3JVGt1sSA

메리 애블린 터커 예일대교수

우주로의 지향성이란?

인류의 욕심으로 병들어버린 지구?

메리 에블린 터커교수의 저서에는 '우주 속으로 걷다'가 있다.

인간은 우주의 진화과정 속에서 탄생한 중심적인 존재이다.

여기서 내면이라 함은 의식이나 영혼,정신이라기 보다는 물질에너지인 기가 모든 생명체 안에 존재한다는 개념으로 유교와 도교의 세게관에서 나오는 개념이다.

모든 것에는 외면과 내면이 있다.

내면성은 중교적인 전통에서는 영성이라고 부르는 것과도 비슷하다.

단세표 동물부터 자아성찰을 하는 인간까지 모든 생명체 안에 스며있는 지각력 같은 것이다.

인간은 우주 내면의 기와 같은 존재이다.

수양이라는 영적 행동과 인식이라는 정신적 행동을 동시에 의미했다.

조선시대의 위대한 성리학자'이'를 강조한 반면 율곡 이이는 '기'를 강조했습니다.

"인간은 우주의 일부분으로서 어떻게 자연과 공생하며 문명을 번창시킬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인간 삶의 질은 물질적인 부로만 정해지지 않습니다.

테야르는 인간의 생각과 행동이 화합을 이룰 때 우주의 진화과정이 완성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인생은 열린길인가? 닫힌 골목인가?

스스로 창조적인 힘과 결정적인 기능을 깨닫게 된 인간은 갈 길을 잃어버렸습니다.

이것의 해결책은 인간 현상의 내면을 들여다볼 때만 가능한 일입니다.

"세상의 가치와 희망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되면 인간은 비판적인 감각을 잃어버리고 정신이 병들어버린다"

송나라시대의 유학자인 장자가 <서역>에서 한 말인데요.

 

인간의 영혼은 자기가 태어나고 자란 우주에서 분리될 수 없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삶 속에서 완성해야 하는 과업이 있고 그것을 위해 자신의 모든 노력을 솓아부어야 한다는 겁니다.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자신의 영혼을 만들어나가야 하는 거죠

 

또 개인적인 성취를 초월하는 또 다른 과업에도 참여해야 합니다. 이 세계를 완성해야 하는 과업이죠.

이 과정에 참여하는 것이 우리가 신성한 지구공동체의 번영에 기여하는 것이다. 

우리는 동아시아와 세계의 미래를 위해 자신이 참여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인간은 우주의 미래에 대한 책임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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